522화 추가해석 by 찌질이 ver2

1.

손책은 맞고 온 손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손책 : 人家一直欺負你 就不要逃避
누가 널 자꾸 못살게 굴거든 피하면 안 돼.
손책 : 你是孫家的人 就要有過人的勇氣
넌 손가의 사람이니, 남들을 능가하는 용기를 지녀야지.
손책 : 麻煩 總要去解決...
곤란한 일이란 건 결국 해결해야만 하는 거니...
손책 : 去親近
좀 가까이해 봐봐.

解决에는 2가지 뜻이 존재하는데요, 1)(문제를) 처리하다, 해결하다 2)“(악인을) 소멸하다, 없애버리다”란 뜻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손책의 대사도 중의적으로 해석됨을 의미합니다.
첫 번째, 解決를 1번 뜻(문제를 처리하다, 해결하다)으로 해석할 경우, 손책의 대사는 쉽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1번 뜻과 연관된 구어로 解决麻烦라는 숙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麻烦는 “문제/분쟁”으로 쓰여 解决麻烦는 “복잡한(귀찮은) 문제를 해결하다/분쟁을 중재하다.”라고 읽습니다. 이를 통해 해석해보자면 손책의 대사 “麻煩, 總要去解決”는 분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를 곁에 두고 관리하며 미연에 방지해둘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解決를 2번 뜻(소멸하다, 없애버리다)로 해석할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麻煩는 “상대하기 껄끄러운 골칫거리”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렇게 되면, 손권의 일생에 있어서 상대하기가 껄끄러운 것들은 모조리 없애버리란 의미로 읽을 수 있겠군요.
그 다음 손책의 대사 “去親近”입니다. 親近는 묶음단어로 “사이가 좋아지다, 가까이하다, 긴밀한 관계를 가지다”라는 뜻으로서, 중의적인 뉘앙스의 麻煩(문제/껄끄러운 것)를 “가까이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親近를 한 글자씩 따로 떼어놓고 보면 親+近이 되어 몸소(親)+가까이하다, 근접하다(近)라는 뜻이 됩니다.
즉 “親近”이라는 의미는 麻煩(문제/껄끄러운 것)과 사이가 좋아져 보라는 의미가 아니라, 손권 자신이 麻煩에 가까이해서 직접 해결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손책이 직접 나무 몽둥이(棍)을 들고 가해자들의 집에 찾아온 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사이가 좋아져봐”라는 말보다는 “(문제와) 가까이 해봐/곁에 둬봐”라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뉘앙스를 살리는 게 아닐까 합니다.

解決의 두 번째 뜻, “없애다, 소멸시키다”란 의미는 뒤편 손책의 대사와 호응됩니다. 손책이 사람들을 때려눕힌 일 때문에 문제가 불거지는데, 여기서 손책은 자신이 비록 손속을 매섭게 펼쳐서 사람들을 반병신으로 만들어 놨음에도 아무도 죽지 않았으니 사태는 금방 진정될 거란 논지를 펼칩니다. 그리고 그 말대로 됬고요.

손책 : 沒有人死 事情很快就過去,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금방 넘어가겠지.
손책 : 睡一覺 就完了
한숨 자고 나면 마무리 되어있을 걸.

헌데,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손책이 만약 사람을 죽였다면 사태는 쉽게 진정되지 않았을 거란 말이 되는군요. 문제를 해결하거나 껄그러운 것들을 없애버린답시고(解決麻煩) 사람을 죽인다면, 문제나 골칫거리(麻煩)가 해결되기는커녕 새롭게 긁어부스럼(麻煩)이 생기고 말았을 겁니다. 손책은 그 차이를 알았기에 解決麻煩를 행하면서도 아무도 죽이지 않은 겁니다.
이는 뒤의 요원화와도 연관됩니다. 손-유동맹의 형주 행(行)에서, 요원화는 군진 한가운데서 차축(車軸)을 들고 (명목상 동맹군인) 손권군과 싸우는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저질렀습니다. 그럼에도 이는 유비측에 어떠한 악영향이나 악재로 작용되지 않을 겁니다.
왜냐? 주태의 말대로, 아무도 죽지 않았으니까요. 아무도 죽지 않았으니, 걸고넘어질 건덕지가 없으니까요. 앞부분에서 어린 손책이 했던 것처럼, 요원화도 차축(車軸)으로 몽둥이찜질만 했을 뿐이거든요. 한 사람이라도 죽었다면 심각한 정치문제로 비화했을 테지만, 요원화의 철저한 계산 덕분에 그저 시위(侍衛) 조자룡이 벌인 난동사태로 끝나고 마는 겁니다. 손권이 이를 따져봤자 기껏해야 유비의 사과를 받아내는 데서 그칠 겁니다. 유비야, 냉정하게 조자룡의 독단으로 몰고 가면 그만이니까. 그러니 여기서 주태가 요원화를 죽인다면, 오히려 손권측에 불리해질게 자명하니 주태는 깔끔하게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제압하는데 전력을 다한 것이죠.
손책과 요원화가 쓰는 무기를 보면 더욱 뚜렷이 드러나는데, 어린 손책의 경우 몽둥이(棍;곤)을 썼고, 요원화도 차축(車軸)을 썼습니다. 둘 모두 막대기 형태로 사람을 죽이기보단 제압하는 용으로 자주 쓰는 무기죠.
전반부의 손책과 후반부의 요원화가 호응되며, 요원화도 손책처럼 解決麻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 這根棍滑手了

太遲了 這根棍滑手了
한발 늦었어. 이 막대기, 손에서 미끄러졌지 뭐람.

손책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대사입니다. “~가 내 손에서 미끄러졌지 뭐람”으로 해석되는데요, 저 대사를 읊음과 동시에 투창으로 적의 목숨을 빼앗습니다. 16권에서 가짜 손책 노릇을 하던 능조도 말한 적 있었죠.
어린 손책은 “막대기가 손에서 미끄러졌지 뭐람(棍滑手了)”이라고 말하는데, 강동 정벌할 때의 손책은 “극이 손에서 미끄러졌지 뭐요(戟滑手了)”라고 말하는 차이가 있죠. 이렇게 굳이 짚고 넘어간 건 다름이 아니라, 실제 역사속에서 손권도 이렇게 “철극이 손에서 미끄러진”일화가 있어서입니다.

二十三年十月,權將如吳,親乘馬射虎於庱亭。〈庱音攄陵反。〉馬爲虎所傷,權投以雙戟,虎卻廢。常從張世擊以戈,獲之。
건안23년(218년) 10월 손권은 앞으로 오군으로 가서 직접 말을 타고 능정(庱亭)에서 호랑이를 쏘려고 했다. 말은 호랑이에게 상처를 입었고, 손권은 쌍극을 던졌다. 호랑이가 상처를 입고 물러나자 늘 따라다니던 장세가 창으로 공격하려 사로잡았다.
삼국지 권47 오서 《오주전吳主傳》

만약에, 만약의 만약인데요...만약 화봉요원 후반부에서 손권이 손책을 따라서 “철극이 내 손에서 미끄러졌지 뭐람”이라는 대사가 나온다면..위의 에피소드를 차용한 일화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저 장세(張世)란 인물도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요? 장세(張世)의 기록은 오주전의 언급이 전부나 패장(敗將)출신으로 나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손권을 항상 따라다닌 종사 얘기를 해서 말인데, 손권의 종사로는 장세(張世)외에도 곡리(谷利)가 있습니다. 곡리는 친근감(親近監)의 직책으로, 황제나 왕 가까이에 있는 신하를 감독하는 직책으로 시종관(侍從官)의 책임자였습니다. 충성스럽고 과단성이 있으며, 성실하면서 강직하고 말함에 있어서 쓸데없는 말을 않는 대단한 사란이었죠. 기록에선 합비2차전에서 장료에게 탈탈 털리던 손권의 도망치는 것으로 등장합니다.

環濟《吳紀》曰:大皇帝征合肥,未下,因撤軍還兵。呂蒙等共留津北,魏將張遼奄至,圍數重,蒙等死戰。旣破圍上馬出,外浮橋南已絕,丈餘無板。谷利時爲親近監,白曰:「至尊牢攝鞍緩鞚,利當著鞭以增馬勢。」於是得渡。
태황제가 합비를 정벌하려 하였으나 그러지 못하자, 이에 철군하여 군을 물리려 하였다. 여몽 등은 모두 소요진 북쪽에 위치해있었는데 갑작스레 위 장수 장료가 쳐들어와 여러 겹으로 포위당했으나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다. 포위를 격파하고 말 위에 올라 나가보니 바깥 선교 남쪽이 이미 철거되어 널빤지가 한 장 남짓 없었다. 이 시기 친근감(親近監)이었던 곡리가 사뢰길, “지존께선 말안장을 단단히 쥐시고 고삐를 느슨하게 하시면 제가 말에 채찍질을 해 말의 기세를 도우겠나이다” 그리하여 건널 수 있었다.
《태평어람(太平御覽)》 권358 병부(兵部) 89공(鞚)

權守合肥十餘日,城不可拔,徹軍還。兵皆就路,權與諸將在逍遙津北,張遼覘望知之,即將步騎奄至。甘寧與呂蒙等力戰扞敵,凌統率親近扶權出圍,復還與遼戰,左右盡死,身亦被創,度權已免,乃還。權乘駿馬上津橋,橋面已徹,丈餘無版;親近監谷利在馬後,使權持鞍緩控,利於後著鞭以助馬勢,遂得超度。賀齊率三千人在津南迎權,權由是得免。權入大船宴飲,賀齊下席涕泣曰:「至尊人主,常當持重,今日之事,幾致禍敗。群下震怖,若無天地,願以此為終身之誡!」權自前收其淚曰:「大慚謹已刻心,非但書紳也。」
손권이 합비를 지킨 지 10여 일이 되었으나 성을 뽑아버릴 수 없어서 군대를 철수하여 돌아갔다. 병사들은 모두 길을 따라서 가고 손권과 제장들은 소요진의 북쪽에 있었는데 장요가 멀리서 엿보아 그들을 알아보고 즉각 보병과 기병을 거느리고 엄습하여 다다랐다. 감녕과 여몽 등이 힘껏 싸우며 적을 막고, 능통이 시종(侍從)들을 거느리고 손권을 부축하여 포위를 벗어나게 하고서 다시 돌아와 장요와 싸웠는데, 좌우의 사람들은 모두 죽고 그 자신 역시 다쳤지만 손권이 이미 벗어난 것을 알고서 돌아왔다. 손권이 준마를 타고 나루터에 있는 다리 위로 올라갔으나 다리의 남쪽 부분이 이미 부서져서 1장(丈) 정도가 나무판이 없었다. 친근감 곡리가 말 뒤에 있으면서 손권에게 말안장을 쥐고 고삐를 느슨하게 잡아당기게 하고, 곡리가 뒤에서 채찍질을 하여 말의 기세를 도와주어서 마침내 뛰어 넘을 수가 있었다. 하제가 3천 명을 이끌고 와서 나루터 남쪽에서 손권을 맞이하여 손권이 이에 벗어날 수 있었다.
《자치통감》 권67

이 외에도 [강표전]에 손권과 배를 타고 시험운행을 하다가 말린 일화도 실려 있습니다.
사족을 언급한 이상, 좀 더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봉요원에서는 능조가 가짜 손책을 연기해 대신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능통도 가짜 손권을 연기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합비2차전 때, 장료는 퇴각하는 손권군을 요격, 손권이 위치한 후미를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허나 장료는 손권의 외모를 잘 모르는 상태였고, 능통이 병사 300을 이끌고 손권을 도와 탈출시켰기에 손권은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獻帝春秋曰:張遼問吳降人:「向有紫髯將軍,長上短下,便馬善射,是誰?」 降人答曰:「是孫會稽.」 遼及樂進相遇, 言不早知之, 急追自得, 擧軍歎恨.
장료가 항복한 오나라 장수들에게 물었다.
"아까 보니깐 자줏빛 수염(紫髯)을 가진 장군이 있었다. 상체는 길고 하체는 짧고,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쏘던데, 그게 누군가?"
항복한 오나라 사람이 답했다
"그 사람이 손회계(손권)입니다"
장료와 악진이 만나 그 사실을 일찍 알지 못하여 급히 추격해 내가 손권을 잡지 못 했다고 말하자 온 군사들이 탄식하며 한탄했다
《삼국지 오주전》 에 달린 주석 [헌제춘추]의 내용.

*統率親近三百人陷圍,扶扞權出。敵已毀橋,橋之屬者兩版,權策馬驅馳,統復還戰,左右盡死,身亦被創,所殺數十人,度權已免,乃還。橋敗路絕,統被甲潛行。權旣御船,見之驚喜。統痛親近無反者,悲不自勝。
능통은 믿을 만한 병사 300명을 이끌고 포위를 뚫고 들어가 손권을 도와 탈출시켰다. 적은 이미 다리를 부숴 놓았지만 양쪽 해안을 이어주는 판자 두 개는 여전히 있었다. 손권은 말에 채찍질을 하여 달려갔고, 능통은 다시 돌아와 싸웠다. 그 수하의 병사들은 모두 전사하고 그 자신도 상처를 입었지만 죽인 적도 수십 명이나 되었다. 그는 손권이 이미 화를 모면했을 것이라 생각하여 곧 돌아왔다. 그러나 다리가 부서지고 길이 끊어졌으므로 능통은 갑옷을 입은 채 물 속으로 들어가서 건넜다. 손권은 배에 오른 뒤 그를 발견하고는 놀라며 기뻐했다. 능통은 신임하던 병사들 가운데 돌아온 자가 없음을 가슴 아파하며 슬픔을 억누르지 못했다.
《삼국지 오서 능통전》

그렇다면, 화봉요원에서는 이를 한 차례 각색해 능통도 자신의 아버지가 그리했듯 주군의 카케무샤가 되어 장료와 처절하게 싸우다 죽는 것으로 그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전부 추측의 영역입니다만 하하...뭐 생년월일이나 사망연도는 화봉요원에서 자주 무시되었었기도 하고..ㅎㅎ(ex 태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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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주유가 죽기 전에 손권에게 당부한 말. ㅠㅠ

周瑜還江陵為行裝,於道病困,與權箋曰:「修短命矣,誠不足惜;但恨微志未展,不復奉教命耳。方今曹操在北,疆場未靜;劉備寄寓,有似養虎。天下之事,未知終始,此朝士旰食之秋,至尊垂慮之日也。魯肅忠烈,臨事不苟,可以代瑜。儻所言可采,瑜死不朽矣!」
주유가 강릉(江陵, 호북성 강릉현)으로 돌아가 행장을 꾸리는데, 도중에 병이 심해져서 손권에게 쪽지를 보내어 말하였다.
“길고 짧은 것이 목숨이니 진실로 애석할 거리도 못됩니다. 다만 저의 작은 뜻을 아직 펴지 못하고 다시는 교명(敎命)을 받들지 못하게 된 것이 한스러울 뿐입니다. 지금 조조가 북쪽에 있어서 국경이 안정되지 않았는데, 유비가 더부살이하는 것은 호랑이를 기르는 것과 같습니다. 천하의 일은 그 시작과 끝을 아직은 알 수 없으니, 이는 조정에 있는 인사들이 저녁 늦게 밥을 먹어야 할 때이며 지존께서 염려하는 일에 마음을 두어야 할 시기입니다. 노숙은 충성스럽고 매서우며 일을 만나면 구차스럽게 굴지 않아서 저 주유를 대신할 만합니다. 만약 말한 것이 채택될 수 있다면 저 주유는 죽어서도 썩지 않을 것입니다.”
卒於巴丘。權聞之哀慟,曰:「公瑾有王佐之資,今忽短命,孤何賴哉!」
파구(巴丘, 호남성 악양시)에서 죽었다. 손권이 이 소식을 듣고는 애통해하며 말했다.
“공근은 왕을 보좌하는 자질이 있는데 이제 갑자기 목숨이 짧아졌으니 고는 무엇에 의지할꼬!”

《자치통감 권66 》한기58 효헌제 건안 15년(210년)

죽을 때까지 손권 앞날만 생각하신 주유니뮤 ㅠㅠㅠㅠㅠ


덧글

  • 찌질이 ver2 2019/08/18 16:24 # 답글

    p.s.1 친형님도 죽고, 의지하던 유(瑜)도 곧 죽게 되는 이상..이제 손권에게 남은 것이라곤 손숙 누이밖에 없군요. 분명 485화에서 언급된 손권의 캐치프레이즈는 "빼앗긴 것은 되찾아온다"였는데 손권이 되찾아오기도 전에 있는 사람들 전부가 세상을 떠나니 원...
    p.s.2 허울뿐이긴 해도 일단은 동맹인 입장이니, 요원화가 손권을 죽이기는 무리일 겁니다. 결국 손권을 볼모로 잡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것 같은데.. 추후 전개가 어찌 될지 가늠이 되지 않네요. 그나마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은 공안(公安)에서 귀향하는 손숙일행과 접촉하여 유선-손권 인질교환 밖에 없는데.. 근데 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음화의 제목이 "말할 수 없는 굴욕(不能宣的屈辱)"인 이상 손권이 제대로 엿먹을 것 같긴 한데 짱구를 굴려도 답이 나오질 않네요 ㅋㅋ
  • 창천 2019/08/19 11:37 # 삭제 답글

    이미 예장공략전에서 감녕을 구원하러 온 능통을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장료가 손권으로 헷갈리는 일은 없을듯.
    그냥 자신의 친위대로 장료의 친위대랑 맞다이 붙었다
    쳐발리고 본인도 전사하는 결말로 나올듯
  • 찌질이 ver2 2019/08/19 12:19 #

    아 맞다;;; 예장에서 싸울 때 한번 만난 적 있었죠 ㅋㅋㅋㅋ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아 쪽팔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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