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권 후어 by 찌질이 ver2

65권 표지 - 가후가 꿰찼습니다.




508화 - 일보일계(一步一計)




순욱이 가짜 성지 날조 사건으로 인해 실각되었으며, 순욱의 뒤를 이은 신임 후계자가 대단하단 소식이 주유에게 전해짐. 조위의 위공(魏)등극이 머지 않았음을 드러나는 화.
중요한 내용으론 북부 조조측의 상업에서 올립 수입이 무려 강동의 열배에 달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 말도 안되는 간극을 극복하고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선 반드시 익주가 필요함을 강조. 익주+강동의 힘이라면 그 옛날 흉노가 대한(大漢)의 성세를 거꾸러트렸듯 강동도 그리할 수 있으리란 이야기. 그리고 2세대 잔병들이 손권군에 잠입했음을 드러냄. (마지막 장, 주환의 특수부대에 잠입한 2세대 잔병들)


후어1장 : 筍彧早已失勢 然北方商收却是往年十倍
순욱은 이미 실각되었다지만, 북부 상업에서 올린 수입은 전년의 10배에 달했다.
후어2장 : 據說 接替者....是一名商人
들리는 바에 의하면, 순욱의 후임자는...상인이라 한다.

* 중국어 참조!) 商
1) 옛 행상(行商)을 가리키던 명칭 (좌상座商은 가[賈]라고 하였음) 혹은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일컬음
2) 넓게 상공업 그 자체를 가리킴

509화 - 깊이 감추어 겉모습이 빈 듯하다.(深藏若虛)



조조군이 막대한 물량에 바탕을 둔 반격 공세에 나섰음이 드러나는 화. ( 작중 언급되는 "가의"의 [논적저소]의 한 구절- 苟粟多而財有餘 何爲而不成 구절 ; 곡식이 많고 재물이 충분하면 무슨 일을 한들 이루지 못하겠습니까?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음 )
물량을 바탕으로한 조인의 반격은 1) 지진으로 피해입은 형주의 이재민들에게 구휼미를 지급함으로서 조조군에 대한 불만을 잠재움과 동시 손권군의 위신을 깎아내리고 2) 성을 점거하고 손권군에 반기를 든 남군(南郡) 쪽에는 무기를 지원함으로서, 손권군의 병력을 소진시키게 만듦. 전략전술이라면 어떻게든 기지로 극복하겠으나, 물경10배에 달하는 국력차는 그 주유조차 어찌할 수 없는 것. 그리고 이를 알아챈 감녕이 능통에게 [반격]을 언급하는 것으로 509화는 종료.

감녕 : 良賈深藏如虛
훌륭한 장사치는 좋은 상품이 있어도 깊이 감추어 겉모습이 빈 법.
감녕 : 老第, 姓賈的, 要反擊了
형제여, 가賈씨가 반격에 나설 것이다. 
(직접적으론 가후, 더 넓게 보면 가의의 [논적저소]에 바탕을 둔 물량전 그 자체를 의미. 
구휼미를 지급하고 동시에 후방 남군(南郡)에 무기를 지원함을 일컬음) 

후어 : 從襄陽的隆中 開始反擊
양양(襄陽)의 융중(隆中)을 시작으로 반격이 이뤄질 것이다.

510화 - 선비가 사흘을 떠나있다.(士別三日)



주유가 단순히 독습에 걸린게 아님이 드러나는 화. 이번 화로 주유에게 독습을 당하기 전부터 원래 불치병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름. 그리고 하후돈을 꾀어내는 순욱을 장식하며 510화가 끝남.

하후돈 : 첫째로, 돈 장군은 위의 신하. 한(漢)과는 선을 그었소.
하후돈 : 둘째로, 증거 없이는 얘길 꺼내지 마시오. 또 다시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리지 마시길.
순욱 : 첫째로, 욱이 예언하건데 장군게선 영원히 한신으로 남을 것입니다.
하후돈 : 허면 두 번째는?
순욱 : 마등입니다.

후어1장 : 爲保勢力 若操魏 惇必
세력을 보위하기 위하여, 조조가 위(魏)를 건립한다면, 돈(惇)은 필시 한(漢)을 관리할 셈이라.
후어2장 : 筍彧早已料到
순욱은 이미 예측해두고 있었다.

*해석 참조) 爲
爲 wéi 는 동사로 쓰여 어떤 동작이나 행위를 함을 나타내어 "다스리다, 종사하다"등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무척이나 다양한데요, 510화의 후어에서는 2가지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전부 제 사견에 불과합니다.)

1) 设置;建立 establish 건립하다, 수립하다, 제정하다 ; 만들다
예문 : 爲法 법을 만들다, 법률을 제정하다 / 爲营 진을 치다 / 爲命 법령이나 회맹을 짓다(제정하다)
>>>조조의 爲魏은 "조위를 설립하다, 수립하다, 제정하다"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治理 administer 관리하다, 통치하다, 다스리다, 정사를 보다, 정사에 참여하다
예문 : 爲國 나라를 다스리다 / 爲政 정사를 처리하다, 정사에 참여하다
>>>조조가 위를 건립할 경우, 외부의 악명과 시선을 달래고자 명맥만 남은 한(漢)을 하후돈이 爲(다스리다, 관리하다 ; 섬기다)할 것이라는 의미인듯 합니다.

즉, 이 후어는 순욱이 이미 조조의 향후 행보를 눈치챘음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조조는 조씨 세력의 분란을 잠재우기 위해 위국이라는 독자적인 중앙 관부를 설립할 경우, 하후돈을 한(漢)의 천고의 충신으로 내세운다는 전략을 쓴다는 것. 조조의 가장 큰 정치적 파트너인 하후돈을 [대한(大漢)의 신하]로 세움으로서 "조위에 의한 한 찬탈"이미지를 어느 정도 가리고, 또한 한(漢)의 불순한 움직임을 감찰하는 감시자 역할도 맡긴 셈입니다. 514화에서 하후돈이 마등을 겁박하는 것이 그러합니다.
순욱은 이런 하후돈의 위치를 한 눈에 꿰고 "마등"이라는 먹음직스러운 미끼를 흔든 것이죠.

511화 - 복병(伏兵)에서의 높고 낮음. 




공식(共識)을 가진 두 명의 장(張)씨, 장합-장료가 맹활약하는 화. 그리고 후에 있을 2차 합비공방전의 리허설을 보여주는 화.

후어 : 呂布死於此齡 他成名於此齡 延續了下去
여포는 그 나이에 명을 달리했고, 그 자는 같은 나이에 이름을 드날렸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다.

512화 - 병서(兵書)에서의 높고 낮음. 




508화에서 언급한대로 가(賈)씨, 가후가 반격에 나서는 화. 그리고 조조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비밀병기인 대(對)손자병법- 조조병법이 드러나는 화.

가후 : 或許 你們手中書將會被門外漢恥笑盡抄孫子,
어쩌면 자네들 손에 들려있는 책은, 손자를 모조리 베낀 모작에 불과하다며 문외한들의 멸시와 조소를 사게 될지도 모른다.
가후 : 但兵無常形 這正正是此書帶出的目的
허나 병법이란 고정된 본보기는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목적.
가후 : 以詭詐爲道
임기응변으로 적을 속이는 것을 도(道)로 삼을 것.
가후 : 昔殷呂牙 以愚魚 
오역 : 그 옛날 은나라 여아(呂牙)께서도 어리석음으로 물고기를 낚았단 말이지.
그 옛날 은나라 여아(呂牙)께서도 어리석음으로 물고기를 조종했단 말이지.

후어1장 : 呂牙 姜太公也
여아(呂牙)는 강태공을 이름이다.
후어2장 : 以愚魚 願者上釣
어리석음으로 물고기를 조종하니 걸려들기를 원하는 자가 스스로 걸려들었다 한다.

오역을 저질렀습니다. 制를 단순히 "제압하다/낚다"라고 해석했는데, 후어랑 연결해서보니 단순히 "제압하다"쪽으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손자병법 [허실]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水因地而行, 兵因敵而制勝
물은 지형에 따라 흐르는 방향을 결정한다. 군사작전도 적의 내부사정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전술을 구사해야 승리할 수 있다.

*참조 : 制 - 1) 제어하다, 통제하다, 조종하다 (控制; control)
2) 제압하다, 억누르다(抑制; restrain)

여기서 制는 控制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제어하다, 통제하다, 조종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물이란 것은 지형에 따라 물길이 흐르는 방향을 제어한다는 뜻이죠.
후어에 비추어 해석해봐도 制를 "제압하다, 억누르다(抑制; restrain)"라고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태공망의 고사에서, 물고기가 곧은 찌에 스스로 걸려든 이유란(=주 문왕文王이 태공망을 등용하고자 직접 행차한 이유란) 태공망이 그렇게 이루어지게끔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태공망이 물고기들이 물도록 길을 만들어줬기에(= 일부러 곧은 찌로 낚시를 함으로서 이름을 널리 퍼트림), 물고기들이 알아서 미끼를 문 것이지( = 주 문왕의 태공망 등용) [控制]
태공망이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물고기를 제압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抑制]

즉, 태공망이 [곧은 찌로 낚시를 한다]라는 어리석음을 발휘함으로서 주 문왕이라는 물고기가 스스로 미끼를 물었듯
가후 또한 스스로 [주유의 최유지책에 걸려든다]라는 어리석음을 발휘함으로서, 주유가 미끼를 물도록 "적절히 통제"한 것입니다. 주유=물고기라는 상징성에 맞게 해석하자면 "조종한다"라고 해석해야 함이 옳습니다.
주유가 최유지책을 펼치게끔, 가후가 무대를 만들어주고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이죠. 가후가 주유를 어리석음으로 제압하는 게 아니라...누가 번역했는지 몰라도 개좆같이 했네요...너무 쪽팔립니다..ㅠㅠ

사족으로, 制를 "제어하다"라고 쓴 문장은 이 말고도 여러 개가 있습니다. [순자]의 천론편입니다.
* 從天而頌之,孰與制天命而用之 : 하늘을 따르며 칭송하는 것과 천명을 적절히 통제하며 이용하는 것은 어느쪽이 낫겠는가?

513화 - 어리석은 물고기와 남은 어리석은 이들 (愚魚愚餘) 



조랑의 전초부대에 사사(死士) 몇을 데리고 등장한 장료, 그리고 조조병법이 사실 조조측의 이름난 모사가들이 모여 지은 주석서임이 드러나는 화. 그리고 방통과 가후(촉과 위)가 공조했음이 밝혀지는 화.

가후 : 臥龍鳳雛的兩計 令此書更趨完美
와룡봉추의 두 계책은 이 서책을 더더욱 완벽하게 만들거다.
방통 : 주유不死 三分不衡
주유가 죽지 않는 한, 삼분은 균형을 이루지 못해.
방통 : 機會只此一次 絶不可讓他逃掉!
기회는 이번 한 번 뿐이니, 절대 그가 도망가게 둘 수야 없지!

후어1장 : 天下三分 各有敵二
셋으로 나뉜 천하, 저마다 두 편의 적을 상대함이니.
후어2장 : 誰强 誰是敵人
누구든 강한 쪽이 곧 적인 법.

삼분으로 나뉜 천하에서 승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가장 강한 쪽을 먼저 거꾸러트려야 한다는 필수원칙을 드러내는 화. 설령 전에 적벽대전으로 피터지게 싸웠던 촉-위라고 해도, 최강인 주유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손잡아야 한다는 아주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런 중요한 문장은 513화에서도 나오고, 517화에서도 나오는데요, 그걸 어떤 병신은 이렇게 번역했답니다.

진군 : 天下三分 各有敵二
오역 : 천하삼분, 각자가 다른 둘을 적으로 함인데.
셋으로 나뉜 천하, 저마다 두 편의 적을 상대함이니.
진군 : 誰強 誰是敵人
오역 : 누가 가장 강하며, 누가 적일 것인가.
누구든 강한 쪽이 곧 적인 법.

어떤!!!!병신이!!!!!!!!!!!!!이따구로!!!!!!!!번역했냐고오!!!!!!
누가 가장 강하며 누가 적일 것인가?????????????????앙?????잉????????????엥??????
접싯물에 코박고 죽으라고 그래요 좀!!!!!!!!시발!!!ㅠㅠ 쪽팔려ㅠㅠ


아 진짜 이런 너무한 오역을 해서 진짜..하..쪽팔리고 우울합니다..진짜..아...


514화 - 인자(仁者)가 인(仁)을 위해 인내하다 [仁人仁忍] 



순욱이 대한(大漢)의 명맥을 최대한 길게 잇기 위한 대상으로, 유비가 낙점된 화. 순욱은 사상과 언행을 통일하는 작업이자, 사회적 정의인 의(義)를 밝히는 작업인 "정명(正名)"을 통해 유비를 조조의 대항마로 내세울 것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이런 "정명"을 통해 다시 태어난 유비는 백성들의 지지를 얻어내어 천하 질서를 회복할 수 있을테죠.
왜냐면, 순자의 철학체계에서 천하를 취하는 것은 땅따먹기를 얼마나 많이했느냐에 달린 게 아니라, 도(道)를 통해 사람을 통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비가 사람만 통일한다면, 토지가 어찌 유비를 버리고 다른 데로 갈 리가 있겠습니까? 514화에서 순욱이 "민심을 잘 따르게 하는 사람이 곧 용병을 잘하는 사람" 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정작 조상인 순자의 말씀을 따를 것이라던 순욱의 행보는 몹시 모순적입니다. 그 행보가 후어로 밝혀집니다.

후어1 : 那年 愛民的劉璋被傳懦弱無能
그 해, 백성을 사랑하는 유장은 나약하고 무능한 사람이란 이야기가 나돌았으니.
후어2 : 戰爭 就是如此....
전쟁이란 바로 이러한 법이다...

순욱은 한 황실의 명맥을 이을 대상으로 유비를 낙점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유비의 방해물인 같은 유씨- 유장은 하루 빨리 치워버리는 게 옳은 셈. 그리하여 유비의 서촉정벌에 대한 [사회적 정의(義)]를 바로세워주기 위해
진실로 백성을 사랑하는 유장에 대한 평판을 깎아내리는 작업에 들어간 겁니다. 쉽게 말해, 유비를 띄워주고 유장을 깎아내리는 정치공작인 셈.
순자는 백성의 이로움을 자신의 이로움을 삼고 백성의 사랑을 교묘히 이용하는 위정자는 절대로 '천하'를 통일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천하는 백성들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그들이 나아갈 지표를 올바르게 제시해주는 성인에 의해서만 통일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순자는 천하통일의 일차적인 관건은 사사로이 천하를 겸병하려는 야욕이 없는 위정자에 의한 "예의의 사회적 확립"과 "정치적 투명성(修正)"에 있다고 했습니다.

"망해가는 나라는 (붙들어 일으켜서) 존속하게 하고 (망해서) 뒤가 끊인 나라는 뒤를 잇게 하고, 약소한 나라를 지켜 주고 난폭한 나라를 억눌러 (여기에 조금이라도 천하를) 겸병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제후들은 그를 (진심으로) 친애할 것이다."
[순자], 왕제편.

그런데 정작 순자의 후예인 순욱은
"망해가는 나라를 억지로 붙들어 일으키려는" 사사로운 야욕으로
"유장의 평판을 깎아내리는" 정치적 투명성(修正)이라곤 하나 없는 행보를 보이네요. 그 희생양은 바로 유장이고.
순자는 그런 사사로운 나라는 절대로 견고해지지 못하리라 단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유비 또한 천하를 통일하지 못할 것이며, 이런 사사로운 야욕만으로 가득찬 대한(大漢)역시 곧 망하리란 이야기가 되겠군요.


덧글

  • 찌질이 ver2 2019/08/13 19:04 # 답글

    誰强 誰是敵人 이 부분 오역때문에 정말 오늘 하루종일 우울....이런 심각한 오역..하아...
    그나마 이렇게 내용을 완전히 훼손할 정도의 오역(?)이 없는 게 다행인데...그래도 간혹 이렇게 진짜 개똥같은 오역을 싸지르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우울하네요
  • dd 2019/08/13 21:32 # 삭제 답글

    마지막 순자와 순욱 내용이 소름돋네요.. 해석 감사합니다.
  • ㅇㅇㅇㅇ 2019/08/14 08:41 # 삭제 답글

    전 근데 사사로운 야욕으로 세운 촉한이 오히려 백성의 대의를 위해 멸망을 택한다는 해석이 옳은거 같아요...
    작중 유선을 보면 어린나이에도 오히려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걸 싫어하는 모습이 나오고 제갈량도 그런 유선에게 기대감을 표하죠....
    그리고 촉한말기로 가면 이미 더이상 북벌로 한실회복은 힘들어지고 동오는 내부 중앙집권화가 결국 안되고 번번히 무릉만이 토벌에 힘을 주력해야하며 합비나 강하방면 진출은 끝끝내 실패만 계속합니다. 그에 반해 위는 3개방면 전선을 방어하고 오히려 촉한방면운 공세(실패로 끝나긴 했지만)를 가할정도로 여력이 존재하죠... 즉 이미 촉한의 한실회복이나 동오의 통일은 일장춘몽이 되고 시간이 걸릴지언정 위나라 혹은 그뒤를 이은 사마씨의 진이 통일을 한다는건 확정이였습니다.
    그래서 아마 유선은 사사로운 명분(대한의 회복과 사대부의 충이란 가치관)을 집착하기보단 오히려 더 높은 대의(중국의 통일로 인한 민생의 안정화)를 추구해서 자신의 치욕을 감수하고 항복을 선언함으로서 역사와 당세의 비판을 받으나 백성은 편하게 지내길 바란다는 결과로 나올거 같아요
  • ㄷㄹㅇ 2019/08/14 11:53 # 삭제 답글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화봉요원은 만화 자체도 재밌지만 만화의 해석을 보는 재미도 그에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만인적 2019/08/14 22:04 # 삭제 답글

    또 휴잰가보군요ㅜㅜ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