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요원 522화 - 자객지왕(刺客之王) [오역 수정] by 찌질이 ver2

어릴 적 손책/손권을 비추는 과거회상으로 시작되는 522화.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해, 맞고 왔는지 눈두덩이가 부은 손권. 손책은 몽둥이를 들고, 주유와 함께 손권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은 당사자에게 찾아가네요. 그러면서, 울고 있는 손권에게 나름의 쓴소리를 건넵니다.



손책 : 遇到這種情況 哭有什么用?
이런 상황에 처해서 울기만 하면 뭐해?
손책 : 人家一直欺負你 就不要逃避
누가 널 자꾸 못살게 굴거든 피하면 안 돼.
손책 : 你是孫家的人 就要有過人的勇氣
넌 손가의 사람이니, 남들을 능가하는 용기를 지녀야지.
손책 : 麻煩 總要去解決...
곤란한 일이란 건 결국 해결해야만 하는 거니...
손책 : 去親近
좀 가까이해 봐봐.

골칫거리들은 결국 언젠가는 소매 걷어 부치고 해결할 수밖에 없으니, 그럴 바엔 차라리 가까이 두었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처리하라는 손책의 주장. 이미 어렸을 때부터 곤란한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일처리를 확립해뒀네요.
그리고 그런 손책의 말에 호응하기라도 하듯, 집 안에는 손권을 괴롭히던 사람들이 전부 모였습니다. 일부러 찾을 수고를 덜었다는 주유의 말. 손권은 수가 많으니 손책 혼자만으로는 감당이 안된다고 하지만, 손책은 자주 써먹던 말 - “(무기)가 손에서 미끄러졌네~”라는 답을 하며 싸움을 겁니다.

주유 : 呼, 天待你不薄 連往後會找麻煩的都一併在了
오역 : 흠, 하늘도 야박하진 않으신지, 앞으로 찾아야 할 골칫거리까지 전부 한자리에 모여 있네요.
고친 번역흠, 하늘도 야박하진 않으신지, 후일의 골칫거리가 될 이들까지 전부 한자리에 모여 있네요.
손권 : 大哥不要 他們人太多了 瑜哥勸勸他啊!
형 하지마! 쟤네들 숫자가 너무 많다고. 유(瑜) 형님, 좀 말려봐!
손책 : 太遲了 這根棍滑手了
한발 늦었어. 이 막대기, 손에서 미끄러졌지 뭐람.

그 다음, 시점은 바뀌어 손책에게 몽둥이 찜질을 당한 사람들이 되려 손가의 저택에 와서 항의를 합니다. 손견은 자기가 아들에게 ‘호되게 훈육’을 했다며, 이를 봐서라도 한 번 봐달라고 정중히 사과를 합니다. 그 말대로 손책은 손견에게 줘 터져서 땅에 누워있는 상황. 손책은 자신이 싸움을 걸었지만 어디 뼈 하나만 부러졌을 뿐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기에 이 일은 금방 묻힐거라 확신합니다.

손책 : 看清楚 最可怕的仍是孫家的人啊
똑똑히 봤지? 가장 무서운 건 역시 손가의 사람이거든.
손책 : 沒有人死 事情很快就過去,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금방 넘어가겠지.
손책 : 睡一覺 就完了
한숨 자고 나면 마무리 되어있을 걸.
주유 : 你再胡鬧下去 總有一天會死的
계속 이렇게 무모하게 행동하시다간 언젠가 죽고말 겁니다.
손책 : 人生苦短 死是早晩的事
인생이 아주 짧은 만큼, 죽는 것도 그저 시간문제인걸.

그리고 손책은 손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손책 ; 孫權啊 別怕
걱정마라 손권아
손책 : 要是大哥死了,
형님이 죽어도
손책 : 還有瑜哥啊
유(瑜) 형님이 있잖아.

다음, 과거 회상은 죽은 손책을 어루만지는 주유와 그를 지켜보는 손책으로 넘어갑니다. 이제는 세상을 떠난 손책에게, 강동은 평안하고 자신도 왔으므로 걱정할 것이 없다는 말을 건네네요.

주유 : 剛剛到手的江東 幾乎在你手中滑走...
갓 손에 넣은 강동이 하마터면 당신 손에서 미끄러질 뻔 했어요...
주유 : 只是 笨蛋啊 你可以放心,
그치만 바보씨, 안심하셔도 돼요.
주유 : 這裡一切安好 還有我在
여기는 모두 평안하고, 그리고 제가 있으니까.
주유 : 累了 讓他睡吧
피곤할 테니 자게 놔두죠.

그리고 주유는 손권에게 하루 빨리 손가의 후계자로서 모습을 보일 것을 독촉합니다. 형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런 실무적인 이야기만 하는 주유가 마뜩치 않은 손권.

주유 : 記住 你是孫家的人 就要有過人的勇氣
당신은 손가의 사람이니, 남들을 능가하는 용기를 지녀야 함을 명심해두세요.
주유 : 像你兄長那樣 絕不讓家族受到傷害
당신 형님께서 그리했듯, 절대 가문에 해가 가게 해선 안 됩니다.
주유 : 在你面前的一切困難 瑜哥都在
당신 앞에 놓인 모든 곤란엔 언제나 유(瑜)형이 자리할 겁니다.
손권 : 大哥死了 你怎麼會不傷心?
어떻게 형님이 돌아가셨는데 슬프지도 않으신 거죠?

어떻게 형이 죽었는데도 슬퍼하지 않느냐는 어찌 보면 치기 어린 말에, 주유는 조심스레 타이릅니다.

주유 : 仲謀 要學會忘記
중모, 잊는 것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주유 : 我早就當他走了
전 그를 이미 죽은 사람이라 생각해왔는걸요.
주유 : 忘了他 忘了對他的依賴
그에 대한 걸 잊고, 그에 의존하는 걸 잊으십시오.

그런데 이 순간, 주유는 갑자기 피를 토합니다. 하필이면 손권이 죽었을 때, 손권 앞에서 주유가 불치병에 걸린 모습을 들키는 군요. 그리고 나레이션은 자신의 모습에 충격받지 말라는 요지의, 주유의 독백이 흘러나옵니다.




주유 : 學會這一點 將目標放在大局上
이 점을 받아들이시고 대국(大局)에 그 목표를 두셔야 할 것입니다.

주유 : 要記住 終有一天 我也會離去
언젠가 저 역시 떠나갈 것임을 부디 명심하시고

주유 : 而你 要知道如何處理
당신께선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주유 : 終歸 能依賴的 就只有自己
결국, 의지할 수 있는 이는 자기 자신밖에 없기에.

주유 : 如何令自己不亂 也要令身邊人不亂
어떻게 스스로가 흐트러지지 않을 것인지를, 더욱이 그 주변도 흐트러지도록 놔둬선 아니 될 일이고.

주유 : 這是人生 總有人一睡不起
이것이 인생일 따름. 한 번 잠에 들면 다신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야 으레 있는 일인 바.

주유 : 當大家都習慣的時候...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익숙해졌을 순간...



주유 : 這樣 就成了
그리 되었을 때가 성공한 것입니다.

위 말이 좀 단락적이라 이해가 안가실 텐데 풀어쓰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손권아, 보면 알겠지만 곧 나 역시 병으로 죽을 거야
그러니 내가 네 형을 그리 생각했듯 날 이미 죽은 사람 취급하고, 내가 죽은 뒤 어떻게 뒷수습 할 것인지 염두해 둬야해. 결국 군주는 너고, 네 형과 내가 죽으면 믿을 사람은 너 자신밖에 없으니까.
내가 죽어도, 손권 너는 군주로서 어떻게 해야 “흐트러지지 않을지(不亂)” 지금부터 연습해 둬야해.
더욱이, 손권 너는 군주니까, 내가 죽으면 네 주위 사람들이 흐트러질 텐데, 그들이 “흐트러지도록 놔두면 안 돼고(不亂)”
너무 상심해 하지마, 동생. 불치병에 걸려서 죽는 사람 따위 주위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인 걸.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내 죽음에 익숙해져서 “흐트러지지 않았을 때(不亂)” 그 때가 되면 성공이야.

(비록 사마의에게 사사받았지만) 소년인 손권에게 이는 큰 충격이겠죠. [손권]은 주변 사람들을 떠내 보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자식 조앙을 떠나보낸 [조조]나, 여포에게 기습당해 죽기 직전까지 갔던 [유비]처럼 죽음을 벗해보지 않았으니까요.
여기서 “한 번 잠에 들면 다신 일어나지 못한다”라는 말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병에 걸렸기에, 이제 병상에 누우면 다신 일어나지 못하는(一卧不起)...다시 말해 죽음에 이르는 비유를 하는 것 같습니다. 즉 주유는, 불치병으로 죽는 사람 따위 늘상있는 일이니 자신이 불치병에 걸린 것에 충격받지 말고, 오히려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타이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죽음에도 결코 충격받거나 혼란에 빠지지 말고 담담해지라는, 친한 형이 동생에게 보내는 충고인 것이죠..



손권 : 好好地睡吧
푹 주무시기를.

그렇기에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주유의 죽음에 익숙한 지금,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주유를 이미 죽은 사람으로 취급한 지금,
비로소 손권은 병상에 누워 잠에 들려는 주유에게, 고통없이 주무시길 바란다는 이별인사를 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감상은, 한당이 어깨를 치는 것으로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손권 : 是的, 看大局
알고 있습니다, 대국(大局)을 봐야지요.

그는 병사들이 주유를 “이미 죽은 사람취급”하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다시금 감상에 빠져듭니다.




병사1 : 我說 都督這次又是假死的
이번에도 도독께선 거짓 죽음이실 거다.
병사2 : 對 一定是假的 誰會相信!
맞아, 분명히 거짓이지, 누가 믿냐고 그걸!
병사3 : 敵人聞都督死訊都嚇死了 哈哈!
도독의 사망 소식을 접했던 적들은 하나같이 깜짝 놀랐던데 하하!
손권 : 或許 你已長存軍中
혹 당신께선 이미 군중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계신 걸지도요.
손권 : 死與不死 對敵人都是一根大刺
죽었든 죽지 아니하였든. 당신은 언제나 적들에게 있어 커다란 가시니.
손권 : 最後一招 已越赤壁了
최후의 한 수는, 이미 적벽의 그것을 뛰어넘으셨군요.

손책의 말에서 刺는 “가시(棘刺)”로 쓰였는데, 한국어에서 “걸림돌”을 비유적인 의미로 [장애물]이라 쓰듯, 중국어에서는 “가시”가 이에 해당합니다. 적들에게 있어 주유란 존재는 그 생사에 상관없이 언제나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했었단 것이죠. 사족으로 棘刺이 지닌 뜻에 대해 짧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棘刺
1) 가시나무 줄기에서 자라나는 가시.
2) 곧고 엄정함을 비유
3) 장애물, 방해물, 걸림돌.

그리고 요원화를 때려눕힌 주태를 비춥니다. 참 오래도 싸웠다는 [한당]의 비꼼에 주태는 한 번 직접 싸워보라고 하며 많은 수로 싸웠을 때도 느껴본 적 없던 두려움을 요원화에게서 느꼈다고 피력합니다.



주태 : 你試試看...
한 번 싸워보십시오...
주태 : 敵人再多也不怕 但這一個 就是可怕...
적이 아무리 많아도 들은 적 없던 두려움이, 이 한 놈한테서 들었습니다.
손권 : 他死了?
죽었나요?
주태 : 不 只是力氣用盡而已
아니오, 그저 힘이 다한 것뿐입니다.
한당 : 為何不乾脆幹掉他?
왜 깔끔하게 해치우지 않고?
주태 : 看到了嗎? 他只有傷人,
보이십니까? 놈 혼자만 다쳤고
주태 ; 死的 一個也沒有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한당 : 一、一次錯手都沒有?
하, 한 번도 실수를 범하지 않았다?
주태 : 是的 看來這傢伙的駭人傳聞非虛....
예, 보아하니 놈에 관한 가공할 소문들은 거짓이 아닌 모양입니다...
주태 : 劉備已逃 此人厲害 留下他說不定大有作為
유비는 내뺐지만 이놈의 대단함이라면, 거두는 편이 후일 크게 유용할 겁니다.





뒤늦게 헐래벌떡 달려온 황개가, 정말 주태에게 요원화를 쓰러트린 게 맞냐고 묻습니다. 
주태는 손을 들어 표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하죠.

황개 : 周泰 你打敗了他?
주태, 자네가 싸워서 이겼다고?
황개 : 不......不可能的!
부..불가능해!



황개 : 你知道這傢伙以前...
알고있나, 이 자는 전에...
주태 : 別忘了 老子是不怕死的
이 몸은 죽음을 두려워 않는다는 걸 까먹으셨소?
?? : 碰巧 老子是不怕痛的
공교로운걸, 이 어르신은 아픔을 두려워 않는데.



요원화 : 只是睡了一覺而已
잠깐 한숨 잔 것뿐이거든.



요원화 : 黃老爺
황 노사.
요원화 : 還記得當年嗎?
그 때, 기억하고 계시오?



요원화 : 還記得老子以前的對手是誰?
이 어르신이 전에 싸운 적수가 누구였는지, 아직 기억하오?
요원화 : 主公已走,
주공께선 떠났고
요원화 : 天待我不薄,
하늘께선 야박하시진 않은 모양인지



요원화 : 孫大人,
손 대인, 
요원화 : 終於可以近你了!
드디어 가까이서 뵙게 되는구료!

덧글

  • 찌질이 ver2 2019/07/24 15:18 # 답글

    정사상의 주유의 모습을 다분히 반영한 522화. 불치병에 걸려 오늘내일하는 순간에도, 한 나라의 도독이자 형으로서 손권에게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타이르네요.
    그리고 한 때 어린이였던 손권은, 그런 형인 주유의 말을 철저히 따랐기에, 지금은 누구도 주유의 부재(不在)에 흐트러지지 않게(不亂) 되었네요.
    522화의 과거회상으로, [주유 불치병설]이 사실로 확정 되었습니다. 이미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자신의 목숨을 코인삼아 그동안 계속 도박을 벌여온 것이네요. 주유가 끙끙 댔던 것도 곽회,왕쌍에게 당한 독습 때문이 아니라, 원래 불치병 때문이었던 걸로.
  • 찌질이 ver2 2019/07/24 15:38 #

    그리고 역대급 똥 번역...솔직히 주유가 하는 독백부분은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워낙 중국어 실력이 똥인지라..ㅠㅠ 우울하네요.
    원래 522화 연재도 어제 나왔지만 주유 독백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지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계속 생각하고는 있는데 실력이 일천한 탓에..혹 고치게 되면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만인적 2019/07/24 17:32 # 삭제 답글

    밧줄푸는 모습에서 여포가 보이는건 기분탓이겠죠?
  • ... 2019/07/24 19:24 # 삭제 답글

    그때 여포와 싸우는걸 황개도 봤었죠??? 전신 여포에게 걸리면 지금 손가군의 어떤 장수가 상대를 할수 있을런지...
    그런데 그 모습을 그때 여포와 싸웠던 요원화가 보여줄듯...
  • dd 2019/07/24 23:25 # 삭제 답글

    엄청 재밌네요 ㅎㅎ 다음화빨리보고싶네요 그리고 하필이면 손권이 죽었을 때, 손권 앞에서 주유가 불치병에 걸린 모습을 들키는 군요 여기 오타요 손권이 아니라 손책 앞부분
  • 유2열 2019/07/25 10:07 # 삭제 답글

    와 진짜 이번화는 레전드인데요?
    주유의 독백도 너무 간지나고....

    진모작가가 제일 잘하는 정사/연의에 나오는 실수(?)들에 큰그림 달아주기...
    주유가 멍청하게 죽은게 아니라 모든 안배를 해두는 모습...

    마지막으로 정말 요원화가 밧줄푸는 눈빛이 (하얀동공)
    여포가 백문루에서 조조에게 심중을 꿰뚫릴때의 눈빛과 똑같네요.
  • 찌질이님 2019/07/25 16:10 # 삭제 답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주유가 이렇게 가네요...완전 영화같이 연출했네ㅠㅠㅠㅠㅠㅠㅠ헣..이렇게 수경팔기가 한명이 떠나가고ㅠㅠㅠㅠㅠㅠ주유는 뭔가..불쌍해요 곽가도 그렇지만 처음부터 끝까지ㅠㅠㅠㅠㅠㅠ담담하게 나도 언젠가 떠날 거니까...손책의 죽음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자신의 죽음도 잘 갈무리해서 떠나는 정말 수경팔기 답다고 해야 하나요...그러고보니 뭔가 화봉요원에서 가장 인간적인 감정을 가진 캐릭터는 손권같음;; 쟤가 그나마 제일 인간적;;

    이번 화는 명장면이 많네요 오랜만에 진모의 감성을 살짝 엿본거 같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 222 2019/07/25 18:17 # 삭제 답글

    연재속도가 워낙 느려 언젠진 기억도 안나지만 오랜만에 뽕차오르네요. 주유 마무리 연출 하는 것 부터 요원화 또 털렸어? 하다가 드디어 a에서 s급 수준으로 올라온 연출 보여줄것 같은 기대
  • ㅈㅈ 2019/07/25 22:32 # 삭제

    적벽 때도 체력 문제라지만 장료한테 일방적으로 당하는 거 보고 답답했는데 드뎌 터지나요ㅠ
  • sdf 2019/07/26 11:38 # 삭제 답글

    주유의 죽음은 제갈량하고 정반대군요... 주유는 이미 죽었다지만 제갈량은 계속 살아있다 였죠.....
  • 유2열 2019/07/27 10:07 # 삭제

    크....그러네요 정말...화봉요원에서 그것도 거대한 안배로 나오겠네요
    선경지명 지리셨습니당...
  • ㅇㅇㅇㅇ 2019/07/26 14:25 # 삭제 답글

    그리고 혼자서 저런 중압감을 짊머지던 손권은 최후의 의지였던 육손마저 가버리자 후계자에서 폭주하기 시작했죠....
    물론 오장원까지 그린다했으니 그건 안나오겠죠..
  • .... 2019/07/29 19:20 # 삭제

    육손이 죽으니까 폭주한게 아니라 폭주하는 꼴을 보고 육손이 화병이 나서 죽은 겁니다.
  • 2019/08/18 00:3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모아김 2019/08/18 19:10 # 답글

    너무 어릴때부터 위에서 군림하는 압박을 받으면서 군웅으로서 다듬어질 기회가 없었고, 강남의 사성이랑 파워게임하면서 위, 촉을 상대해야 했으니 말년에 쌓인 스트레스가 '이궁의 변'으로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싶네요.

    오장원에서 끝낸다고 했는데 이궁의 변까지 다룰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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