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주의] 화봉요원 번역 31권 254화 - 죽음을 달게 받아들이지 않다(死不甘心) by 찌질이 ver2




1. 함진영

只剩下我一個,
이제 남은것은 나홀로 뿐이나,
往日的陷陣營啊!
지난날의 함진영과 다를 바 없으니!

就這樣前進,
바로 지금처럼 적진을 헤치고 나아가며
縱使血染征袍,
설령 (상처로 인해) 전포에 새어나온 핏물이 넘쳐흘러 갑주까지 스며든다 해도!
也不甘含恨而退
원한을 품고 퇴각하는 일은 없었다. (의역했습니다)

2. 노예

백문루 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진궁 사망신에서 진궁이 부하들에게 이야기하지요. 충의니 뭐니하는 것에 시달리지 말고, 노예가 되지 말고 알아서 살길을 찾으라고.

3. 조순의 말

조순은 여포를 보고 비꼬죠.

"일말의 패기도 찾아볼 수 없는 쭉정이가 여포일리 없겠군."

그리고 부하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나가서 [진짜] 여포를 데려와라 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전해라"

그러자 고순이 화를 내는 것이죠.

"눈이 삐었느냐! 이분이 진짜 여포이시다! 이렇게 전해라, 여기 어떤 병신(조순)이 뭣도 모르고 사지에 들어와서 곧 나한테 죽을 예정이라고!"

고순의 분노는 계속 이어집니다.

"예전의 여포진영이었으면, 너같은 졸개따위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을거다! 그시절의 우리였다면 조순 네놈은 우리앞에서 진짜 여포니 가짜여포니 하는 개소리를 지껄이지도 못했을거란 말이다!"

.

덧글

  • . 2017/10/29 10:55 # 삭제 답글

    와 화질이 미쳤어... 감사합니다 ㅠㅠㅜ
  • 촉촉한촉빠 2017/10/29 15:15 # 삭제 답글

    화봉요원 덕에 고순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지요. 삼국지 13에서 고순이 많이 상향되었는데 아마 이 작품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고인물촉빠 2017/11/03 01:16 # 삭제

    아닙니다.
  • 촉촉한촉빠 2017/11/04 21:37 # 삭제

    헉..그렇군요;;;
  • kkk 2017/10/29 17:07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 주사위 2017/10/29 22:16 # 답글

    문맥을 보고 네이버 사전 굴려보니 동사는 不甘으로 보입니다.

    不甘 - 달가워하지 않다. 원하지 않다. 내키지 않다.

    "원한을 품고 퇴각하는 걸 달갑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렇게 번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자체도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우다 죽겠다는 거니까요.

    제목부터 힌트 이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마 2017/10/29 22:11 # 삭제 답글

    고순... 정말 멋지네요
  • aaa 2017/10/30 01:01 # 삭제 답글

    함진영고 진영고!
    이 씬 이후로 고순이 제 최애캐가 되었습니다ㅠㅠ
  • 스피키오 2017/10/30 15:56 # 삭제 답글

    딱 한마디 "존멋"
  • 찌질이님 2017/10/31 01:48 # 삭제 답글

    이 화는 언제 봐도 멋있어요ㅠㅠ..여포 딸 죽음과 더불어서 진모가 감성적인 부분으로도 강점이 있다는 걸 확인했는데 왜 어째..요즘은....나름 준 히로인이 죽었는데 슬프지 않는.....진모 다시 이때로 돌아와! 8ㅅ8

    여포가 돌진하라고 하고 함진영이 예! 주군 할 때 음 그 뭐랄까 남자들의 로망? 남자들의 그 뭔가가 폭발했다....걍 개쩌는 화...명장면들만 다시 번역해주시고 있는 찌지리님...요즘 잘 지내시나요?ㅎㅎ가끔 근황 올려주세욬ㅋㅋㅋ
  • 요원화 2017/10/31 09:32 # 삭제 답글

    여포 때문에 화봉요원에 입덕했었는데..ㅜㅜ
    화질도 지리고, 내용도 죽여주네요~~ 감사합니다ㅜㅜㅜㅜ
    갑자기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 로로 2017/11/08 19:03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돌아와 진모..ㅠ
  • 로로 2017/11/08 19:03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돌아와 진모..ㅠ
  • 감사 2017/11/15 18:20 # 삭제 답글

    고순 ㅠㅠ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