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의 프론트라인 18화 (4권끝) by 찌질이 ver2


























































































서약의 프론트라인 21~23화는 있는데

19,20화만 없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19,20화 제공해주시는 분이 없으면 여기서 멈출 생각입니다.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약의 프론트라인 17화 by 찌질이 ver2


489~491화 관련 잡설. by 찌질이 ver2

1. 요즘 들어 텍스트 이해도가 높은 화수가 자주 등장하는 바람에

수정하는 일이 잦습니다. 491화를 보면서 알아차린 건데 489화에 또 오역이 있더군요.




전에 번역한 것에는

"허공에 난사를 가했다" 라는 식으로 쓰여있는데 그게 아닙니다.

489화, 491화를 보시면 [제갈연노]의 구조가 나옵니다.

일단 샷건처럼 화살이 떨어질때까지 쏴재낍니다.
그런다음

적을 유인하기 위해 뒤에 달린 스위치를 네번 내립니다. (재장전인지?)
489화에서도 조순이 "화살도, 채찍도 떨어졌다" 다음에 4번 격발음 소리를 내고
491화에서도 조진이 눈치채고 지적하지요, 4번의 격발음은 적을 유인하기 위한 속임수라고.

이 4번의 빈 격발음(장전소리)를 통해 적을 사정권 내로 유인시킨뒤에
다시 연노를 쏘는거죠

489화에서도 4번 격발소리를 낸뒤에 바로 피잉피잉 하고 쏘는게 나오네요.
이렇게 최신화에서는 오역이 잦습니다. 양해 부탁바랍니다 ㅠㅠ 죄송해요

2. 조진 등장.

호표기 재직 시절이라 그런지 훌쭉하니 말랐네요. 저기서 살이 붙어서 비만이 된 모습이 상상이 잘 안가는데..
혹시 진모 작가님은 그냥 저렇게 훌쭉한 모양새로 유지시킬련지?
약간 노숙 디자인과 비슷한 스타일이긴 한데 뭔가 멋있네요. 취향적격입니다.

호표기 늙은 부장이 "조진이 안전하게 탈출했다니 안심이야" 하는 걸로 보아 한가닥 하는 인물로 설정되었네요.

작중 나레이션으로 "훗날 제갈량과 사마의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역할이라고 못박아 놓음으로서
혹 조진과 제갈량사이의 커넥션이 있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기도 하고.

"싸울때와 물러날때를 알아야 승리하는 법이다" 라는 말로
[영언불패]라는 호표정신을 한칼에 부인함으로써 

조순의 호표기와는 선을 긋는군요. 사실 호표기는 조순때보다 조진때가 더 유명하지 않았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3. 조순의 죽음.

뭔가 활약한게 없으니 조순의 죽음은 고순때처럼 뭔가 와닿는게 딱히 없습니다.

254화에서 호표기가 함진영을 죽이고 그 대명을 물려받았다면
491화에 와서는 백이군이 호표기 대장을 죽이고 그 대명을 물려받았군요.

진도가 호표기에게 말하는 "죽음을 자기가 돌아갈 고향처럼,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여긴다" 역시
254화에서 조순이 고순에게 했던 말이구요.


화봉요원 번역 491화 - 같은 길을 걷는 영웅 by 찌질이 ver2









































1. 청사(靑史)

1차적으로는
"푸른 대나무를 일정한 크기로 쪼갠 것을 다듬어 엮어 만든 죽간에 기록한 역사" 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청사는 단순히 역사라는 의미를 넘어 "수천년이 지나도 변치않는다" 라는 의미가 더해집니다.

때문에 "청사에 길이 남을 인간" "청사에 이름을 남긴다" 라는 뜻은

자손 대대로 수천년을 이어가며 그 이름과 영명을 역사에 남긴다는 뜻이 되는거죠

2. 동산재기.

출전은 晉書(진서) 謝安傳(사안전)으로

동진 사람 사안이 동산(東山)에 은거하다가 관계에 나가 크게 성공한 것을 가리키던 말로, 오늘날에는 한번 실패하거나 은퇴한 사람이 화려히 재기에 성공한 경우에까지 이 말을 사용합니다.

3. 조진 등장!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드디어 위나라도 2세대 로스터 등장입니다!!!!!!!!!!!!!!!!!!!!!!!

처음에 조진 발견하고 진짜 손발 부들부들 떨려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너무 좋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조진 호표기 재직시절이라 아직 살 홀쪽 빠졌을 시절이네요 ㅋㅋㅋㅋ
으아 얼굴 너무 멋있다 진짜!!!! 

4. 이번화도 텍스트 참 지랄맞네요..

수정 여러차례 해야할 것 같습니다.

5. 진모가 칭하는 조진

훗날에 이르러, 조진은 [천하에서 가장 똑똑한 두사람]의 중심에 서서 둘 사의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아마도 북벌시절, 대촉 방위전선 시절의 제갈량을 저지한다는 것을 은유하는 것 같은데

"균형을 유지시켰다" 라는 말을 더해서 조진-제갈량이 뭔가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심었네요

일단 번역이 어려워서 으아 개같다


6. 진모 작가님 조진 너무 멋있게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90화 최종수정 + 두가지 [길] by 찌질이 ver2



成就霸業之路是熱鬧的, 却滿是殘酷.
패업의 길은 일견 화려해보이나, 그 앞은 잔혹함으로 넘쳐흐르고

但也有一種是孤獨的, 却充滿[仁慈]
다른 길은 홀로 떨어진듯 외롭고 쓸쓸하나 [인자(仁慈)]가 서려있는데

因建這條路, 不必耗上萬千生命
(그 이유란 뭔고 하니) 무수한 죽음을 만들지 않고서도 길을 닦을 수 있기 때문이라.

走在這路上的, 只有一種人.
오로지 한 부류의 사람만이 이 길을 나서는 법. (자객이 이 외롭고 쓸쓸한 길을 걷는다)

===============






在路上, 以一命換一命,
(자객이 걷는 이 길은) 목숨 하나를 다른 하나로 맞바꿔야하며

沒有萬馬奔騰, 所以不亮麗
힘차게 내달리는 말이라고는 하나 없어 화려하지도 못한 길.

> 萬馬奔騰 힘차게 내달리는 만마에 비유하여, 웅대하고 위대한 기세를 표현합니다.
> 즉, 이 [외롭고 쓸쓸한 길]은 밖으로 드러날 수 없는 수면 아래에 잠긴 길이라는 거죠.

因爲흉잔, 所以仁慈
흉잔하기에 인자로운 길이다.


===================
(주관적인 해석임을 밝힙니다)
490화는 전반부, 후반부로 나뉘어 지는데 

전반부는 [패업의 길]을 걷는 제갈량/관우를 비추고
후반부는 [외롭고 쓸쓸한 길]을 걷는 자객- 요원통을 비추고 있습니다.

ㄱ. [패업의 길]

여기 두가지 갈림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잠깐 살펴보기엔 화려한 [패업의 길]입니다. 허나 이 길을 걷는 순간, 깨닫게 됩니다.

1) 결코 갈림길이 있는곳으로 되돌아 갈 수도 없고 (관우의 말)
2) 발걸음 하는 곳마다 잔혹함으로 피어나는, 지옥인 것이죠 (나레이션)
3) 매일같이 죽음을 만들어내는 피로 물들인 길입니다. 
(국궁진췌 사이후이를 모토로 고문까지 일삼는 실무가 제갈량 / [대의]라는 끔찍한 가면을 쓰고 살육을 벌이는 관우)
4) 누군가의 대업을 위해, 수천수만의 병졸들이 자진해서 제 목숨을 바치고 (마속의 나레이션)
5) 패업을 닦으려면 백성은 물론 천하까지 죽음으로 밀어넣어야 합니다 (관우의 독백)

그렇기에 자신이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정확히 꿰뚫고 있는 사람들- 관우, 제갈량은
이른 아침부터 자신의 허물을 반성해야만 했던 거지요.

ㄴ. [외롭고 쓸쓸한 길]

두가지 갈림길 중 다른 하나는 외롭고 쓸쓸한 길입니다. 태산에 올라 천하를 살펴보려고 하는, 야심에 찬 사람들 중 이 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관심도 주지 않아요. 먼지와 낙엽만 쌓인 길입니다.

관우도, 제갈량도, 조조도, 유비도 모두 [패업의 길]을 걸어갔지요. 알면서도 걸어갔습니다.
왜일까요? 말 그대로 "외롭고 쓸쓸하기"때문입니다. 이 길을 걸어간다고 한들 누가 알아줄까요? 
자신의 성과를 토로한들 이해해줄 사람 하나 있을까요? 

천하제일의 지자로 칭해지는 동탁진영의 군사, 허임의 목을 베었지만- 요원화의 평가는 고작 [잔병 수령]에 불과했습니다. 사마가의 따까리에 지나지 않았지요.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死士) 해왔던 일들은 바깥으로 드러나는 일 없이 수면아래에서 멈춰있었던 겁니다.
요원화도 이런 자객의 삶을 고뇌하면서 의견을 피력하지요, 하늘아래 우뚝서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싶다고.

아무튼, 아무도 알아줄 일 없는 길이기에, 이 길은 [자객] 외에는 아무도 걸어가지 않지요. 눈길 한줌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길은

1) 병졸, 백성, 천하의 희생은 필요없습니다. 자객의 목숨 1개만 희생하면 되니 인자(仁慈)가 서려있으며 (나레이션) 
2) 자신의 목숨 하나를, 목표의 목숨 하나로 바꿔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도 하고, 끝내기도 합니다. 수만의 죽음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3) 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롭고 쓸쓸한 길이며, 스스로의 목숨을 걸어야 겨우 성공하는 흉잔한 길입니다.

서약의 프론트라인 16화 by 찌질이 ver2


서약의 프론트라인 15화 by 찌질이 ver2


서약의 프론트라인 14화 (4권 시작) by 찌질이 v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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