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 16화 - 야수 by 찌질이 ver2


표인 15화 by 찌질이 ver2


표인 14화 by 찌질이 ver2


표인 13화 by 찌질이 ver2







1. 조로아스터교 기도문

阿謝姆 沃胡
아셰엠 보후(Ashem Vohu)

亞塔 阿胡
아흣타 아후(Yatha Ahu)


처음에 중국어 보고 멘붕..대체 저게 뭔가 싶었는데 Ashem Vohu 라는, 조로아스터교의 유명한 기도문입니다.
영어 위키피디아 해석에 따르면 아셰엠 보후라는 말뜻은 "고결함(정의/신성/선善)은 모든 선함 중에서도 으뜸이다" 라네요.

내 살다살다 조로아스터교 기도문을, 그것도 중국어 공부하면서 보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ㅋㅋㅋ엌ㅋㅋㅋ
북방 돌궐인이라 그런지, 노막(老莫)은 배화교- 조로아스터교를 믿나 보군요.

원래는 조로아스터교 기도문을 찾아서 원전을 쓸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한국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조로아스터교 기도문이 써져있는 곳이 한~군~데도 없는 겁니다 앜ㅋㅋㅋ

조로아스터교의 철학적인 논문은 엄청많아도 일상 기도문은 하나도 없어요..나참..
미국 쪽 해석을 봤는데 이쪽도 해석이 중구난방하더군요. 애초에 정확한 해석이란게 없다고 하던데.

그렇게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까 드는 생각이
'아니, 원전 찾는답시고 영어-한국어 번역해서 쓰는거나, 말풍선에 있는 중국어 번역해서 쓰는거나 거기서 거기 아니야? 어차피 너 중국어도 영어도 못하잖아?"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표인13화에 있는 말풍선을 번역해서 올렸습니다. 한국에 조로아스터교 기도문 해석된 게 없어서 참 슬퍼요

참고로 모베드(Moubed)는 조로아스터교의 제사장 신분이라 보시면 됩니다.

2. 13화를 기점으로 내용이 확 바뀝니다

잔인한 수위도 확 올라가죠.

3. 아이씨 말풍선 너무작네.

표인 12화 by 찌질이 ver2













용어설명

호족(胡族) : 북방, 서방의 이민족을 총칭하는 말. 돌궐, 토욕혼 등을 포함함. 호족(豪族)과 다른 글자임에 유의

가한(可汗) : 몽고·원(元)·돌궐·요(遼) 등에서의 군주의 칭호. 칸(khan). 작중 이민족들은 호족임과 동시, 상가(商家)를 이룬 것으로 나옴. 따라서 상가의 장로 = 호족의 가한인 것. 즉, 회담에 모인 다섯 장로는 각 이민족의 대빵임.

유연(柔然) : 서기 4세기와 6세기 초까지 지금의 몽골 초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유목민족으로 6세기 무렵, 자신들에게 복속되어 있던 돌궐족의 반란으로 멸망했다.

전차(奶茶) : (굳게 압축하여 벽돌 모양으로 만든 차)에 양젖 따위를 넣어 끓인 것으로 몽골·칭하이(青海)성·신장(新疆)·티베트 등의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유목민들이 즐겨 마심. 
아타 자신은 "선조의 유훈"을 지키는 우유젖을 마실지언정, "수나라"의 공차는 입에 대지 않겠다는 뜻. 굴종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

표인 11화 by 찌질이 ver2




눈에 흉터가 있는 남자의 이름은 외자로 수豎

수, 당 시대에 수(豎) 자가 들어가는 유명한 인물이 있을까요? 청부업을 하면서 굳이 장안을 집착하는 것도 그렇고
뭔가 단순히 청부업자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표인 10화 by 찌질이 ver2



1. 지세랑 - 아유아 간의 말장난 설명

아유아가 뛰어내리는 도마를 보고 말합니다

可眞是"英爽"!

그런데 아유아가 사자성어를 잘못 말했습니다. 英姿爽(늠름하고 씩씩한 자태)를 말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두번째 글자 "姿" 와 세번째 글자 "颯"를 잘못 말한 거지요

그래서 英雌煞爽 - 英雌(여자 영웅) + 煞爽(무척 시원하다) 라는 괴상한 말이 되는 겁니다.

성어로 "늠름하고 씩씩한 자태를 봐" 라고 이야기하며 칭찬해야하는 건데, 중원말을 잘 몰라서
"여자영웅의 시원한 자태를 봐"라고 말도 안되는 문장을 읊은 겁니다. 지세랑은 아유아의 말을 고쳐주는 것이구요

그런데 이걸 원문 그대로 "여자영웅의 시원한 자태"라고 써버리면 말장난의 묘미가 살아나지 않더군요. 때문에 좀 과하게 의역해서

"늠름"과 어울리게 "여자영웅"을 "갸름"으로 의역하고 뒷부분도 의역을 했습니다.

표인 9화 by 찌질이 ver2



작중 지세랑의 3인칭 말투 잘 적응이 안되네요. 꼭 자신을 3인칭화 시켜서 얘기합니다
"나 밥 먹고 싶다" >> "지세랑 밥 먹고 싶다" 이렇게요.

* 성어 구절

1)人爲財死 鳥爲食亡 - 인위재사 조위식망 <증광현문(增廣賢文)>
증광현문은 중국 명나라 후기에 편찬된 수신서로, 중국의 명언, 속담, 처세에 관한 격언이 실려있는 문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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